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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서울환경영화제] 프로그래머 추천작 6편을 공개합니다~!

  제14회 서울환경영화제  

2017. 5.18(목) - 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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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환경영화제 프로그래머 추천작 6편 공개!


 <종말의 시대> The Age of Consequences (기후변화) 
감독: 재러드 P. 스코트
미국 / 2016 / 80분 /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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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지구촌 최대의 이슈는 기후 변화이다. 영화는 가뭄, 홍수,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토지 소멸, 물과 식량 부족, 3,500만명에 달하는 전세계 난민 및 무력 분쟁, 테러리즘의 발흥 등 세계가 앓고 있는 질병의 배후에 기후 변화가 있다고 주장한다. 도대체 아랍의 분쟁과 기후 변화가 무슨 관계란 말인가? 재러드 P. 스코트 감독의 <종말의 시대>는 글로벌 안정성의 위협이라는 시각에서 기후 변화 위기를 고찰한다. 북극해를 둘러싼 강대국들의 영토 분쟁, 인도와 방글라데시 국경에서 벌어지는 장벽 쌓기 갈등, 유럽 난민 위기. 무장테러단체 IS에 자발적으로 가입하는 젋은이들의 행렬이 기후 변화 때문이라면, 이 문제의 근본적 해결 없이는 세계의 안정과 평화도 불가능하다. 영화가 던지는 도발적인 논쟁에 당신도 참여해 보는 것은 어떤가?

*5월 19일(금) 19:00 이화여대 삼성홀에서의 상영 후, 프로듀서 소피 로빈슨과의 대화가 마련되어 있다. 



 <위기의 9시간> Command and Control (국제경쟁) 
감독: 로버트 케너
2016 / 92분 /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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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미국 아칸소 주에 위치한 세계 최대의 핵미사일 기지에서 끔찍한 사고가 일어난다. 정비공의 실수로 연료 탱크에 구멍이 생기고 그것이 폭발로 이어진 것이다. 영화는 액션영화를 방불케하는 긴박한 호흡으로 사고에 대처했던 대원들의 9시간의 사투를 보여준다. 이 사건을 계기로 지난 수십년간 미국에서 실행된 핵실험의 역사를 살펴보면서 적을 물리치기 위해 개발된 핵무기가 사실은 미국인 자신을 가장 위험에 빠지게 한다는 아이러니한 현실을 폭로한다. 핵을 반대할 수밖에 없는 또하나의 이유.



 <플라스틱 차이나> Plastic China (국제경쟁) 
감독: 왕 지우 리앙
2016 / 82분 /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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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차이나>는 세계 최대의 플라스틱 폐기물 수입국인 중국의 재활용 공장에서 살아가는 두 가족의 이야기이다. 같은 쓰레기를 뒤지며 살아도 이들의 미래는 전혀 다르다. 공장 사장인 쿤은 여기서의 삶을 발판으로 가족의 나은 삶을 꿈꾼다. 그러나 공장에 고용된 일용 노동자의 가족에게 이 지긋지긋한 가난의 굴레를 벗어날 길은 요원하다 두 집 아이들의 눈에 비친 엄청난 쓰레기와 고층빌딩의 대조적인 풍겨 소겡서 세계화 시대의 소비 문화와 양극화에 대해 날카로운 통찰을 보여주는 영화. 



 <광장의 닭> (황윤) (포커스 - 새로운 환경운동을 위하여) 
감독: 황윤
2017 / 12분 /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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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로 물든 광화문 광장에서, 어리석고 사악한 대통령의 은유가 되어버린 닭은 졸지에 혐오 동물이 되었다. "닭근혜" "닭치고 탄핵" "닭 잡자" 등 쏟아지는 말의 유희 속에서 닭은 혐오의 대상이 됐다가, 소비의 대상이 됐다가, 살처분의 대상이 된다. 촛불이 염원하는 세상은 단지 부정한 대통령 하나 제거한 세상은 아니었을 것이다. 영화는 "과연 우리는 동물 혐오 없이 민주주의를 외칠 수 없는가?" 라고 질문한다. 서울환경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황윤 감독의 최신 단편이다.  



 <타짜의 와인> (Sour Grapes) (제리 로스웰 특별전) 
감독: 제리 로스웰
2016 / 86분 /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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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미국이 금융 위기로 휘청거릴 때, 와인 마켓에서도 한바탕 소동이 일어난다. 와인업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루디'라는 인물이 와인에 대한 놀라운 식견과 상술로 순식간에 수천만 달러의 거대한 와인 시장을 집어삼킨 것이다. 실상은 와인계의 개츠비에 불과했던 와인 위조범에게 전세계 와인계의 거물들이 농락당한 사건이었다. 가짜 와인을 마시며 고급 취향을 과시하던 이들은 이 엄청난 사기극에 할 말을 잃는다. 블랙유머를 섞어 고급 문화와 취향, 소비와 돈의 관계를 풍자한 영화. 올해 서울환경영화제 심사위원 제리 로스웰의 최신작이다. 



 <황혼의 코러스> (Dark Chorus-based on 'Fragments of Extinction) (지속가능한 삶) 
감독: 니카 사라반야, 알레싼드로 디에밀리아 
2016 / 62분 /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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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의 위기를 '보여주는' 영화는 많다. 하지만 멸종의 위기를 '들려주는' 영화는 흔치 않다. <황혼의 코러스>는 에콰도르 원시 우림에 살아가는 생명들의 소리를 3차원 사운드로 담아냄으로써 이 곳에서 진행 중인 멸종 위기를 '들려준다'. 세계적인 친환경 어쿠스틱 작곡가 다비드 모나키는 10 여년 전에도 이 곳에서 같은 작업을 했었다. 그때의 소리에 비해 확연히 단촐해진 사운드 스케이프는 그동안 이 곳에서 심각하게 진행된 멸종 위기를 드러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사라져가는 황홀한 자연의 사운드 유산을 경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환경재단 그린 아카이브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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