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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학교

모모 영화학교는 예술영화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진지한 영화 감상과 영화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지는 장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정기적으로 마련하고 있는 영화 강좌 프로그램입니다.

[제1회 2004년 여름] 김영진*심영섭*전찬일*정성일

영화에 대한 이해와 토론의 장으로 마련된 ‘씨네큐브 영화학교’는 2004년 8월, 첫 회 영화학교를 “김영진 * 심영섭 * 전찬일 * 정성일” 이제껏 어디에서도 한 자리에 모여 강의한 적이 없는 한국 최고의 영화평론가 네 분을 모시고 진행하였습니다.

강좌A : 영화입문 초급반 
김영진의 “Best Scene”

강좌B : 영화심화 중급반
심영섭의 “미션 임파서블”

강좌C : 영화교육자를 위한 특별반
전찬일의 “영화와 교육, 그리고 영화교육”

강좌D : 청소년을 위한 특별반
정성일의 “영화의 발견”

강좌E : 씨네큐브 작품론 - 시네마4U
1) <취한 말들을 위한 시간> (전찬일)
2) <팻 걸> & <섹스 이즈 코메디> (심영섭)
3) <독일 , 창백한 어머니> - 남완섭, 심영섭
4) <영원과 하루> (김영진)

강좌F : 씨네큐브 감독론 - 디렉터4U
1) 까뜨린 브레야 감독의 작품세계 (심영섭)
2) 키아로스타미 감독론 (전찬일)
3) 뉴저먼 시네마 감독론
4) 테오 앙겔로풀로스 감독론 (정성일)

강좌A : 김영진의 Best Scene - 대학생과 일반인의 영화 입문 초급반

일정 : 총4회,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8월 2일~23일)
주제 : Best Scene 최고의 영화, 궁극의 장면

영화의 역사에 길이 남는 장면들을 발췌, 감상하는 가운데 영화 미학의 주요 특징을 이해하고 영화사의 흐름을 엿본다. 아울러 카메라와 편집의 속살을 들여다보는 영화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지름길을 알게 한다. 매 강좌당 10개의 장면을 선정, 분석한다,

1. 8월 2일 : 몽타주의 영화
편집으로 영화의 깊은 맛을 일궈낸 장면 분석. 
알프레드 히치콕, 세르게이 에이젠스테인, 브라이언 드 팔마, 존 포드, 스탠리 큐브릭 등의 영화 발췌 분석

2. 8월 9일 : 미장센의 영화
장면을 구성하는 미학으로 영화의 깊은 맛을 보여준 장면 분석 
장 르느와르, 미켈란젤 안토니오니, 페데리코 펠리니,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등의 영화 발췌 분석

3. 8월 16일 : 작가의 영화 
카메라를 통해 감독의 비전을 보여줬던 장면 분석 
장 뤽 고다르, 프랑소와 트뤼포, 쿠엔틴 타란티노 등의 영화 발췌 분석

4. 8월 23일 : 한국 영화는 지금, <올드보이> 쇼트 바이 쇼트 분석 
강의의 종합 편으로 박찬욱의 <올드보이>를 처음부터 끝까지 장면 별로 분석하며 현대 영화의 특징을 이해.

김영진은 씨네 21을 거쳐 현재 필름 2.0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는 영화평론가다. 중앙대에서 영화이론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경성대, 중앙대 등에서 강의했으며, 현재는 서강대에 출강하고 있다. 저서로는 <영화가 욕망하는 것들>, <미지의 명감독> 등이 있다.


강좌B : 심영섭의 “미션 임파서블” -대학생과 일반인의 영화 심화 중급반

일정 : 총 4회, 8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주제 : 미션 임파서블- 영화만으로는 불가능한 것에 관하여

1. 8월 4일 : 편집으로만 정서 창출하기. 
텍스트 : 오즈 야스지로의 <늦은 봄>, 알프레드 히치콕의 <새>, <싸이코>,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의 <대부>
흔히 편집은 시간과 의미를 창출한다고 믿는다. 소비에트 형식주의와 후에 나타난 사실주의 미학은 편집에 대해 상반된 견해를 펼치기도 했다. 그렇다면 일상성을 시화(Poetizing)하는, 혹은 예술가의 개인적인 비젼과 매체의 객관적 본성이 절묘하게 균형을 이룬 상태에서 편집으로만 정서를 창출하는 방법은 없는가? 연기, 미장센, 스토리가 아닌 편집 만으로 정서 만들어 내는 미션 임파서블 첫번째.

2. 8월 11일 : 시간을 정지시켜 시간 사유하기
텍스트 : 아네스 바르다 <다섯시에서 일곱시까지의 클레오>,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의 <이반의 어린 시절>, <스토커>
기억과 시간의 관계, 영화 속의 시간과 영화 밖의 시간의 시간, 그리고 시간을 늘이거나 줄이는 전통적인 방식이 아니라, 영화에서 시간을 정지시켜 거꾸로 시간에 대해 사유하게 만들 수 있는가? 시간을 정지시켜 시간을 느낄 수 있게 하는 미션 임파서블 두번째.

3. 8월 18일 : 도발이란 이름의 천사.
텍스트 : 알렉산더 클루게, 라이너 베르너 파스빈더, 폴커 슐렌도르프 공동 감독 <독일의 가을> 
게이, 레즈비언, 아웃사이더, 흑인, 창녀가 아닌 감독 본인이 이데올로기의 주인공으로 영화 안에서 이데올로기에 대해 발언할 수 있는가? 정신분석에서 들뢰즈까지의 영화 이론을 가볍게 훑으며, 진정한 도발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미션 임파서블 세번째.

4. 8월 25일 : 표면과 초월의 문제
텍스트 : 로베르 브레송 <소매치기>, 후 샤오시엔 <연연풍진>, 다르덴 형제 <아들>
클로즈업만으로! 롱테이크만으로! 가장 미니멀한 방식으로 영혼 느끼기. 
영화의 표면만으로 인간의 내면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미션 임파서블 네번째.

l 각 감상 작품은 비디오와 DVD를 통해 제공됩니다. 
l 제 4 강의가 끝난 후에는 뒷풀이가 있습니다.

심영섭은 고려대에서 심리학으로 석사 박사 과정을 수료하였으며, 98년 '씨네 21'에 영화 평론상을 수상하면서 영화 평론을 시작하였다. < 영화, 내 영혼의 순례 >< 심영섭의 시네마 싸이콜로지 >의 저서가 있으며, 2003년 공연과 리뷰지의 올해의 평론가 상을 수상했다. 현재는 <조선일보>와 <코리아 헤럴드>에 컬럼을 쓰고 있으며, <씨네 21>에 스텝 평론가로 활약하고 있다. 이외에 백상 예술 대상과 대한민국 영화 대상 심사위원을 역임하였고, 고려대학교 학생생활 연구소에서 영화 치료로 학위 논문을 쓰는 등, 영화와 심리학을 경계 위에서 두 분야를 접목시키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중이다.


강좌C : 영화 교육자, 중고교 영화교육 교사를 위한 영화 강좌
전찬일의 영화와 교육, 그리고 영화교육

강의일정 : 총 4회, 8월 10일부터 19일까지 매주 화,목
강의주제 : 영화와 교육, 그리고 영화교육

1. 8월 10일 : 영화, ‘무엇’을 배우고 가르칠 것인가?

영화, 그 스펙터클의 원초적 매혹 
영화, 그 내러티브의 변천사와 기능 
영화, 그 스타일의 다양한 세계

2. 8월 12일 : 영화의 교육적 가치와 역할 
- 그 역사적 층위와 현재의 양상을 중심으로

오락으로서 영화 
문화로서 영화 
예술로서 영화 
(자아) 표현으로서 영화 
커뮤니케이션으로서 영화

3. 8월 17일 : 현행 영화교과서 철저 분석 및 평가 
- 토론 및 실전 연습

영화와 글쓰기 
팀별 리포트 작성

4. 8월 19일 : 영화, ‘왜’ ‘어떻게’ 배우고 가르칠 것인가?

미디어 교육으로서 영화 교육을 향하여

전찬일은
1961년 서울 출생, 서울대 독어독문과를 졸업하고, 동국대 영화영상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동국대, 세종대, 인하대, 공동체비전 고등학교에서 강사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조선일보, 한국일보, 인천일보 등에 영화평론을 싣고 있다.부산국제영화제 크리틱스 초이스를 담당하는 5인의 비평가 중 한명으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강좌D: 중고교생을 위한 특별 영화강좌
정성일의 매트릭스 이후의 타르코프스키, 혹은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를 2004년에 다시 생각해보기

강의 일정 : 총4회, 8월 2일부터 5일까지, 매일 아침 11시~1시
강의 주제 : “내 생각에 아직도 타르코프스키는 충분히 이야기되지 않았습니다. 21세기에 희생과 기적이라는 말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봅니다. 그렇게 <매트릭스> 이후에 타르코프스키에 대해서 다시 기억과 환상에 관련지어 반대 방향에서 생각해보기, 혹은 다시 끌고 들어와서 우리들에 대해 물어보기에 관한 다섯 가지 질문”

1. 8월2일 : 영화를 어떻게 볼 것인가?

학교에서 선생님들은 영화를 정말 볼 줄 아는가? 왜 영화를 가르치는 선생님들은 영화와 문학을 구별하지 못하는가? 영화를 본다는 것은 무엇을 보는 것인가? 영화에 대해서 다시 한번 질문해보면서, 영화에 관해 잘못 알고 있는 오해를 풀어보기 그리고 영화를 시나리오부터 촬영, 편집, 녹음까지의 과정에 대해서 생각해보기.

2. 8월3일 :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쇼트가 아니다.

영화에서 구조라는 문제를 생각해보면서, 왜 쇼트대신 씬이 중요한 문제가 되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다시 한번 영화의 원리에 대해서 꼼꼼하게 따져보기.

3. 8월 4일 : 영화용어를 미학적으로 다시 생각해보고, 그에 대해서 철학적으로 대답해보기

영화에서 사용되는 기술적 용어들의 역사적 어원을 생각해보고, 그에 해당하는 장면들을 보면서 영화의 수사학이 지니는 의미와 그 활용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 나누기. 이 날은 영화 장면들의 클립을 차례로 보면서 영화의 기술을 함께 이해해본다

4, 8월 5일 : 영화는 세상과 어떻게 만나야 하는가?

영화를 본다는 행위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그것이 갖는 의미를 질문해보기. 결국 세상과 영화가 만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그럼으로써 영화에서 세상으로 다시 돌아 나오는 길을 찾아가기.

모든 강좌는 장면 발췌를 보면서 진행될 것이며, 백두대간의 도움을 얻어 강의 시작 2시간 반 전에 영화를 한 편 감상하게 될 것임. 이 영화 감상은 수업에 관한 의무는 아니며, 원하는 학생들에 한해서 감상하게 될 것임.

정성일은
1959년 서울출생으로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1989년 로드쇼 편집장을 시작하면서 영화 일을 시작했다. 그 후 95년부터 99년까지 키노 편집장을 맡았고, 서울단편영화제 집행위원 및 제1회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로 활동하였다. 가장 존경받는 영화평론가로 현재에도 많은 신문과 잡지에 왕성하게 글을 기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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